파나소닉 Lv95 전기면도기 구입 / 수령기 (ES-LV95-S)
파나소닉 Lv95 전기면도기 구입 / 수령기 (ES-LV95-S)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살만한 물건을 물색중에
기존에 날면도기 써서 면도하면 트러블이 많이 생기는데 전기면도기 쓰면 피부 자극도 덜하고 한결 나아진다하여, 요 파나소닉 Lv95 면도기가 눈에 딱 들어왔습니다.
기존에 199.99 달러에 팔던게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149.99로 마법같이 떨어지더군요.
작년에도 149.99달러가 최저가이길래 이때다 싶어 바로 질렀으나,
다음날에 무려 116.15(!!)달러에 딜이 뜨는겁니다.
이걸 그대로 149.99달러에 사면 밤에 잠이 안올거같아 바로 취소하고 다시 결제하여..
위에서 보시듯 제품가격 116.15 + 직배비 10.36달러 하여 최종 126.51달러에 결제성공했습니다.
결제하고 한 일주일 후..
아마존에서 바로 포장되어 배대지 안거치고 바로 온 녀석입니다.
(오자마자 바로 뜯어버리는 바람에 박스가 살짝 열려있는건 비밀..)
제품박스 위에 이런 완충재를 둘러 보호해놨네요!
제품 박스입니다.
구성품은 면도기 본체, 세정기(거치대, 충전기 겸용), 설명서, 보증서, 면도기 케이스입니다.
본체, 세정기만 빼고 나머지는 바로 박스에 다시 넣어두어서 사진에는 두개만 나와있습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나름 깔끔하게 잘 되는것 같습니다.
(날면도의 한 95% 수준정도?)
(그래서 모델명이 Lv95인가..?...... 죄송합니다;;;)
다만 날면도기 수준의 매끄러운 느낌을 원하시면 딱히 추천드리고싶진 않습니다.
면도젤 안바르고 슥슥 문질러도 잘 깎이는 편이라 면도할때 걸리는 시간도 짧아졌고,
날면도때보다 트러블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기능적인 설명은..
저기 가운데 전원버튼을 한번 누르시면 면도기가 자동으로 수염 굵기 등을 인식하여 면도 강도를 조절하고,
이때 똑같은 전원버튼을 한번 더 누르시면 자동 인식 기능이 꺼지고 일정한 강도를 유지합니다.
또, 면도시에 면도기를 쥐지 않은 손으로 피부를 잡아당겨 빳빳하게(?) 만들어서 면도하라고 되어있네요.
피부가 면도기에 적응되고난 후 면도기를 누르는 강도를 서서히 올리는게 좋다고 합니다.
다만, 세게 누른다고 해서 깔끔하게 되는건 아니니 주의하라고 합니다.
(본인도 너무 세게눌렀다가 한번 베었네요.. ㅎㅎ;;)
면도 다하고 세정기에 거치하면 이런식으로 되는데요, SELECT 버튼을 누르시면 세척기능이 작동합니다.
다만.. 처음 5~10분간은 안에 이물질을 털어내는지 소음이 좀 있는 편입니다.
사람에 따라 시끄럽다고 느낄 수 있을정도의 소음이니 참고하세요.
5~10분 세척 이후 건조기능 작동시엔 딱히 시끄러운 소음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직구해서 나름 괜찮은 물건을 얻은듯합니다.
이 모델의 후속 제품이긴 하지만.. 국내에 비슷한 제품은 최저가가 55만원인 제품이니,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네요.
종종 해외직구 후기도 포스팅할 예정이니 재미있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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